▲ (사진) 왼쪽부터 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 사운드리퍼블리카 김태윤 공동대표, 노건식 공동대표,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 액셀러레이터(AC)이자 초기 기업 스케일업 전문 투자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공동대표 배상승·박제현, 이하 뉴패러다임)가 글로벌 음원
IP 인프라 기업 ‘사운드리퍼블리카’에 시리즈A 브릿지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사운드리퍼블리카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50억
원을 넘어섰다. 시장에서는 사운드리퍼블리카가 가진 기술 기반의 음악 인프라 역량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공인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 글로벌 직계약망 기반 ‘독보적 유통·정산 인프라’ 구축
사운드리퍼블리카는 현재 전 세계 180여 개국, 200여 개 스트리밍 플랫폼에 음원을 동시 배급할 수 있는 글로벌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YouTube) CMS Tier A 등급 직계약을 비롯해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틱톡, 메타 등 주요 글로벌 플랫폼과 직접 계약을 체결해 유통부터 정산, 수익
회수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기술력 또한 핵심 자산이다. IT 기반 자동 정산 시스템을
통해 수백만 개의 트랙을 다수의 권리자에게 오차 없이 분배하며, 글로벌 데이터를 일·지역 단위로 통합 분석해 수익 적정성을 검증한다. 이러한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25년에는 월 매출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사업 모델의 확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증명했다.
■ 뉴패러다임의 ‘성장 설계형’ 투자… 시리즈B 및 IPO 로드맵 동행
뉴패러다임은 이번 후속 투자를 기점으로 사운드리퍼블리카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구조적 밸류업’ 전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배상승 뉴패러다임 공동대표는 “사운드리퍼블리카는 글로벌 플랫폼
환경에서 가장 고질적인 문제인 정산 신뢰성과 수익 회수를 기술로 해결한 팀”이라며 “이번 투자는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글로벌 음악 유통 인프라
기업으로의 도약과 해외 매출 가속화를 돕는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김태윤 사운드리퍼블리카 공동대표는 “누적 투자 50억 원을 동력 삼아 정산 자동화와 글로벌 권리 관리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할 것”이라며 “유통과 마케팅, 콘텐츠
제작을 아우르는 글로벌 올라운드 뮤직 컴퍼니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전 세계 인디 음원 유통 시장이 약 9조 원 규모로
급성장하며 기존 메이저 중심의 산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기술과 인프라를 내재화한 사운드리퍼블리카의
행보가 국내 음원 산업의 글로벌화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