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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어르신 대상 심리극 집단상담 `나의 무대, 나의 이야기` 운영 - 다음 달 20일부터 총 5회, 10명 내외 운영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강사로 - 2024년 전국 최초 운영 후 두 번째 시즌
  • 기사등록 2026-07-31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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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서 자신의 삶을 직접 연기하며 마음의 상처를 푸는 어르신 심리극이 노원구에서 다시 열린다.

 

노운구 나의무대 나의이야기 사례.서울 노원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리극 집단상담 프로그램 `나의 무대, 나의 이야기`를 다음 달 20일부터 총 5회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노원구는 2024년 전국 최초로 어르신 대상 심리극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지난 어르신상담 사례발표회에서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들은 관객들이 눈시울을 붉힐 만큼 반응이 이어지자, 올해도 프로그램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자신의 삶과 감정을 역할극 형태로 무대 위에서 직접 표현하는 집단상담 방식이다. 마음속 갈등과 상처를 연기로 풀어내고, 동년배의 공감과 지지를 통해 심리적 회복과 정서적 유대를 쌓는 구조로 구성된다.

 

한국애니어드라마연구원 김주현 원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 강사로 참여한다. 깊은 공감과 몰입이 필요한 프로그램 특성상 참여 인원은 10명 내외로 제한해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노원어르신상담센터는 구가 전국 최초로 직영하는 어르신 전문 상담기관이다. 개인·집단 심리상담 외에 지역 복지·돌봄기관과 연계한 사례관리도 맡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내방·찾아가는 상담을 포함해 총 1,639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지역기관 방문상담 및 심리검사 27회(989명), 위기 어르신 안전망네트워크 회의 15회를 운영했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초고령사회에서는 신체 건강뿐 아니라 마음 건강을 지키는 일도 중요하다"며 "노원어르신상담센터를 중심으로 전문적인 심리·정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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