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기
창업기업 스케일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공동대표 배상승·박제현)는 발굴·육성한
포트폴리오 기업 5개사가 딥테크 TIPS에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초기 스타트업은 기술의 성격과 속한 산업에 따라 성장 속도와 필요한
지원이 저마다 다르다”며 “TIPS를 단순한 정부 지원사업이
아닌 투자와 R&D, 후속 투자와 시장 진출을 잇는 '장기적
성장 플랫폼'으로 정의하고, 기업별 맞춤형 스케일업 로드맵을
제공해 기업의 성장 단계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서 제공하는 페이스메이커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2026년 TIPS 도입 이후 처음으로 R&D 일반트랙 지원 한도를 기존 2년 최대 5억원에서 8억원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딥테크 TIPS는 일반 트랙 최종평가에서 요건을 충족한 12대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후속 R&D 방식으로 전환해, 선정기업에 3년간 최대 1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도록 개편했다. 이에 따라 스타트업이 일반 TIPS로
기술과 사업모델을 검증한 뒤 딥테크 TIPS를 통해 고도 기술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단계별 지원
역량이 중요해진 상황이다.
이번에
딥테크 TIPS에 선정되어 각 사별로 3년간 최대 15억원(합산 최대 75억원)의 R&D 자금을 확보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포트폴리오 5개사는 각 분야의 기술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백스다임은 미생물 기반의 단백질 생산 플랫폼인 ‘샤페노바(ChaperNova™)’를 바탕으로 생산 수율 향상, 공정 표준화, 대량생산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며 바이오 및 메디컬 소재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노즈워크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인공지능과 연계해 실제 진료 현장에서 수의사의 진단과 치료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기반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아트라미는 D2C 아트커머스 플랫폼 ‘뚜누(tounou)’를 운영하며 생성형 AI와 컴퓨터비전 기술을 결합해 아트 IP 다각화, 수요 예측, 개인화 맞춤 추천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사운드리퍼블리카는 글로벌 음원 IP 유통 및 정산 인프라에 멀티모달 AI와 자율형 AI 에이전트 기술을 접목해 음원 등록·발매, 데이터 분석, 정산, 프로모션 콘텐츠 제작 과정을 통합·자동화하는 ‘음악 산업 특화 AI 운영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넥스트페이먼츠는 온톨로지와 검색 증강 생성(RAG) 기반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스마트 리테일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자율 의사결정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초기 발굴 단계부터 기술의 확장성, 창업팀의 실행력, 후속
성장 가능성을 검증한 후 TIPS 연계 컨설팅, IR 전략
수립, 후속 투자 유치, 전략적 파트너십 형성 등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을 진행해 왔다. 2026년 8월 기준 TIPS 추천기업 선정률은 98%이며, TIPS 계열 프로그램 선정 기업은 누적 49개사다.
또한
올해 AI 기반 영유아 콘텐츠 기업 아기곰컴퍼니와 AI 교육
인프라 기업 에듀싱크가 일반 TIPS에 선정되는 등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5년 기준 포트폴리오사들이 유치한 누적 후속 투자금은 560억원이다.
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올해 5개 포트폴리오사가
딥테크 TIPS에 선정된 것은 초기 단계에서 발굴한 기업들이 기술적·사업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갖추며 다음 성장 단계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발굴 및 추천에 그치지 않고 기술개발과 사업화 과정 전체를 함께 설계해 온 스케일업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보여준 이번 성과는 단기적인 투자 수익을 넘어, 초기 스타트업이 기술과 사업모델을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AC 본연의 가치를 구체적인 성과로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2026년을 '퀀텀 점프(Quantum Jump)'의 원년으로 선언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2026년 약 1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목표로 AI 기술기업 발굴과 육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초기 기업 발굴과 투자, 일반 TIPS, 딥테크 TIPS, 후속 투자 유치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사업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투자와 성장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